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5화 생명의 등불 토와레노을! 빨갛다! 카르멘아아, 그렇네. 폐기장의, 노을이야. 질뭘 멍하게 있는 거야, 오빠. 상담하고 싶은 게 있다면 나라도 괜찮은데. 카르멘흐응. 뭐, 나중에 할게. 질딱히, 사랑이라도 괜찮다고! 오빠, 여친 있을 것 같고. 저번에 같이 춤췄던 여성이라던가! 카르멘황폐하고 꾸밈 하나 없는, 활기와 훤소로 가득찬 마을. 몇 번이고 쫒아내도 굽히지 않는, 굴강한 마을. 강한 [생명]을 상징하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 카르멘폐기장이라 불리는 이 마을은, 예전부터 너와 꼭 맞다고 생각했어. 질아, 엑?! 나한테 꼭 맞다고, 마을이......?! 내가, 폐기장 같은 여성이라는 거야?!하나도 안 기쁘거든! 그보다 꾸밈..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4화 밤을 넘어서 [뭉개뭉개] [작아졌어] [이별이야][쓸쓸해] [니콜라] [집에 가는구나][끝인거야] [있지, 어쩔거야] [몰라] 니콜라여어, 오브. 너는 아직, 내 질문에 답해주지 않았어.아이들을 납치한 건, 어째서지? 너는 혼자 있던 게 쓸쓸했던 거니? 오브...... 니콜라아아, 역시나.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앙리니콜라. 뭉개뭉개, 외로워해......? 니콜라아마. 바스티안은, 진작에 눈치챈 것 같지만. 니콜라누구나 자신의 보금자리를 원해. 누군가가 받아줬으면 하는 거야.차가운 안개로 가득찬 밤에, 온기를 나누어줄 누군가가 곁에 있다.마음을 이어줄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가. 폐기장에서 사는 너희라면, 모를 리가 없겠지. 카..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3화 이어진 이야기 앙리뭉개뭉개는 눈물을 좋아하지? 납치된 아이들은, 언제 눈물을 빼앗겨? 니콜라글쎄, 언제일까. 그건 뭉개뭉개에게 물어보는 편이 빠를 거야. 앙리엣. 뭉개뭉개한테서, 들을 수 있구나. ???...... 니콜라사실은 알고 있었어. 언제나 네가, 그림자를 하나 남겨놓았다는 것을.그저 감시하기 위해서였나.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가.쭉, 물어보고 싶었어. 우리들을 여기까지 데려왔으면서, 어째서 모두의 눈물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는가. ???...... 니콜라너는 아이들을, 장난으로 상처입히지 않았어. 서투르면서도 그림자인형극을 피로한 적도 있었지.그리고 지금처럼 아이들 안에 섞여들어가선, 내 인형극을 방해하지 않았..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2화 허식의 가면 질토와레의 손발 말인데. 오빠, 사실은 아무 짓도 안 한거지? 카르멘글쎄, 어떨까. 내가 방심하지만 않았어도 (토와레가 붙잡히는 상황을)피할 수 있었을 거야. 질하나, 궁금한 게 있어. 어째서 그때 토와레를 인정하지 않은 거야?오빠는 나에게 손을 내밀어줬어. 그런데 어째서 토와레는 안 되는 거야. 카르멘아무리 고쳐도 토와레가 몬스터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주인을 상처입힐 위험이 있는 이상, 토와레는 경사에게 있어서 배제해야할 대상이 돼.상처를 입게 되면 너는, 토와레의 곁에 있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겠지. 카르멘싫었어. 네가 제멋대로인 인간들의 형편으로 슬퍼하는 게.더 이상 환멸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어. 네가 ..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1화 땃땃이와 카쿠리카 나는 혼자, 어둠 속을 헤매고 있었다. 고독하다는 사실은, 지금와선 아무렇지도 않아.원래부터 고아였던 나에게, 있을 장소따윈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문득 본 정면에는 그림자가 있었다. 어디에서 본 적이 있는 듯하다. 그림자가, 흐릿하게 떠올라 있다.그림자는 스물스물 손을 뻗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손을 잡으려 팔을 내민다.하지만 닿지 않아. 그러니 나는, 한 발자국씩 내딛었다. 사람의 형체를 띈 차가운 철세공은, 어둠 너머로 이끌리듯이 걷기 시작했다.그럴 때였다. 아득히 먼 곳에서, 철세공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귀에 걸렸다.대체 누구일까. 상대의 이름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문득 나는..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 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10화 차가운 신체 질 토와레! 토와레 와주었구나! 질, 기다렸다! 질 에......? 대체, 어떻게 된 거야. 토와레 미안하다! 폐기장 밖으로 나왔었다! 질 너. 손발은 어디 간거야? 토와레 노앗?! 손발, 없다?! 걸을 수 없다! 데굴데굴 굴러갈 수 밖에 없다! 질 떨어트렸을 리는, 없지. 누가 뭘 위해서 이런 짓을. 카르멘 내가 했어. 질 오, 빠......? 토와레 여장남자! 고맙다! 질을, 구해줬구나! 질 대체 무슨 말이야. 정말로, 오빠가 한 거야? 카르멘 토와레의 손발에는 호신용 무기가 장착되어 있어. 그래서 속박할 때 절제할 수밖에 없었지. 토와레 그랬던가. 그랬던가. 질 거짓말. 그럴 리, 없어. 카르멘 네가 상처..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9화 그림자 극장 바이젤앙리가 유괴됐다고? 분명 여기에서 집을 보고 있어야 할텐데. 피델리오앙기 씨뿐만이 아닙니다. 토와레 씨도 누명을 써 속박당했어요. 바이젤토와레가 속박당했다. 어이, 시가지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일단 잘은 모르겠지만, 경위를 설명해라. 트레버앙리와 토와레는 폐기장에서 집보기를 하고 있어야 했어. 그런데 어째선지 시가지에 왔었다고 해.우리가 마을을 순찰하던 차에 앙리의 비명이 들렸다. 카모스그 직후 [그림자 마물]과 조우했어. 토와레는 그림자의 뒤를 쫒아갔지.우리들도 추적했었다만, [그림자 마물]은 무도회 안으로 도망쳤어. 벨루멜라음~, 그렇구나. 그래서 아까 소동에 찰고나풍이 난입했던 건가. 차임빨리 앙리를 ..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8화 어둠에 섞여서 유우메르크. 여기에서도 가끔 박수와 함성이 들려와. 메르크저기, 유우 씨. 죄송하지만, 저는 실망했어요. 유우시, 시끄러워. 나도 꽤 상처받았다고!혹시 나는 다리가 짧은가......? 설마 카르멘이랑 그렇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어. 메르크질 씨도 쓴웃음 지으셨어요. 카르멘 씨의 체형과 비교해보면 잔혹했던 거예요. 유우으윽. 내가 왜 그런 꼴을. 메르크뮤, 뮤후후. 일단 저 두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우리들은 조용히 여기에서 기다리는 거예요~! (장면전환) 질(일단 인사는 전부 했지만. 역시 조금 형식적이라 성미에 안 맞아.)(오빠는 어디 있을까. 그 사람은 요령이 좋으니까, 잘 하고 있으려나.) 질(아, 있다. 같..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7화 잠깐의 영원 질아무도, 없어. 카르멘고철과 석양. 여기에 있는 것은, 그저 그것 뿐.그런데도 어째서 질은 오고 싶어 하는 거야. 질따뜻해. 카르멘아버지가 말씀하셨어. 가까이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잡동사니가 무너지면, 위험해. 질응. 질있지 카르멘. 길가에 뭐가 떨어져 있어. 카르멘장난감인가. 손발이 없는, 부서진 장난감. 질버려진 거야? 카르멘모르겠어. 하지만 분명, 기다리고 있는 거야. 질무엇을? 카르멘썩어문드러질 때를. 여기에 있는 것들은 전부 그래. 질썩어문드러져. 나와, 같아. 카르멘아니야. 질있지, 카르멘.어째서 손을 잡아준 거야. 질너는 살아있으니까. 잡동사니 따위가, 아니니까. 질카르멘. 잠깐 여기 있어봐. 카..
메르크 스토리아 기계의 나라2nd땅거미 진 극장, 철조각에 피어나는 등불 6화 고철의 인연 토와레철컥철컥! 힘껏 치는거다! 파루토넬발사. 메르크뮤와아아아?! 폐기물이 흔적도 없이 소멸한 거예요! 파루토넬잠토형 자동이동 대포야. 박사가 설계해준 무기. 엄청 스페셜해. 그치, 박사. *잠토형 자동이동 대포(潜土型自動移動大砲), 뭔지 모르겠으니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르장드르아아 맞아. 석탄이 아닌 금속물질로 동력을 얻고 있어.아직 불명료한 부분이 많은 기술이다만. 획기적인 기계라는 점은 변하지 않지. 메르크으음. 금속물질, 인가요? 파루토넬코인이야. 봐, 양동이 안에 잔뜩. 짤랑짤랑거려. 짤랑짤랑. 메르크뮤. 예쁜 금색이네요~.그런데 잠토형 자동이동 대포 씨는 토와레 씨처럼 말할 수는 없나요? 파루토넬토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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